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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기자들이 뽑은 ‘2019 올해의 차’는 팰리세이드

입력 : 2019-01-08 03:00:00 수정 : 2019-01-09 10: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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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하영선·이하 협회)가 뽑는 ‘2019 올해의 차’에 현대자동차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팰리세이드가 선정됐다. 

 

협회는 지난 세밑 경기도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2019 올해의 차’를 뽑는 실차테스트를 마쳤다. 협회 회원들이 ‘2019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선정된 11대를 대상으로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 및 안전’, ‘경제성’, ‘혁신성’이라는 대분류 아래 다시 23개 세부 항목을 따져 엄정하게 심사했다.

그 결과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총점 5628.5점을 얻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자동차 K9이 5526점으로 2위, 현대차 벨로스터N이 5511.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수상차도 최종 선정됐다. ‘올해의 디자인’은 폭스바겐 아테온에 돌아갔고 ‘올해의 SUV’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또 챙겼다. ‘올해의 친환경’에는 현대차 넥쏘, ‘올해의 퍼포먼스’에는 현대차 ‘벨로스터N’이 각 부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로써 팰리세이드는 ‘올해의 차’와 ‘올해의 SUV’ 2관왕에 올랐다. 

 

그동안 협회는 2018년 기아차 ‘스팅어’, 2017년 르노삼성자동차 ‘SM6’, 2016년 현대차 ‘아반떼’, 2015년 인피니티 ‘Q50’,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2013년 기아차 ‘K9’-렉서스 ‘뉴 ES‘를 ‘올해의 차’로 뽑았다.

 

‘2019 올해의 차’ 시상식은 오는 2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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