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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P 비밀병기는 박진우…19일 ‘어나힐레이션1’서 오태석과 격돌

입력 : 2019-01-09 12:41:41 수정 : 2019-01-09 12: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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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복싱과 종합격투기가 함께 열리는 ‘어나힐레이션’을 주최하는 티에이피매니지먼트에서 대표 파이터로 박진우(26·T.A.P 복싱&레슬링)를 내세웠다.

 

오는 19일 서울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열리는 ‘어나힐레이션1’에서 박진우는 삼보 파이터 오태석(22·수도관)과 68kg 계약체중매치를 펼친다.

 

둘 모두 TFC에서 데뷔전을 펼쳤지만 나란히 패배를 기록했다. 박진우는 2016년 6월 'TFC 드림 3'에서 방재혁에게, 오태석은 2016년 3월 'TFC 10'에서 현 TFC 페더급 챔피언 최승우에게 TKO패했다.

박진우는 슬럼프를 딛고 지난해 여름부터 맹훈련에 돌입, 팀 동료 여승민과 구슬땀을 흘리며 첫 승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티에이피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사실 오태석은 대회 하루 전날 경기 요청을 받아 최승우에 싸웠다. 당시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았기에 본 실력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태석은 박진우전에서 삼보의 무서움을 선보이며 KO승을 노리고 있다.

 

'어나힐레이션 1'은 복싱&종합격투기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다. 6경기씩 교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종합격투기는 TFC가 주관한다. 종합격투기 메인이벤트 경기는 김두환(30·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과 안드레이 렌젠(28·러시아)의 라이트헤비급매치이고, 복싱 메인이벤트는 이중경(30·T.A.P)과 사무엘 콜롬반(33&호주)의 OPBF 슈퍼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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