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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미성년 음주·음주운전 근절 노력 나서요”

입력 : 2019-01-10 03:11:00 수정 : 2019-01-09 15: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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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오비맥주가 ‘더 나은 세상’을 비전으로 내걸고 책임감 있는 음주소비·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미성년자 음주·음주운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11월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서울 강남 수능시험장 부근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 벌였다. 오비맥주 본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건전음주 봉사단’과 한국스카우트연맹 대원들은 경기고 앞에서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 OUT! 성인이 되어 당당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는 청소년 음주예방 문구가 적힌 기념품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건전음주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수능 스트레스와 미성년 음주 유혹을 날려버리자는 취지의 ‘블록치기’ 게임을 통해서는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 금주를 약속하도록 유도했다.

 

오비맥주는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음주운전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9월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 이하 GBRD)’에 맞춰 건전하고 책임있는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GBRD는 오비맥주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2010년 지정한 날이다. AB인베브 임직원들이 전 세계 소비자와 주류 판매자를 대상으로 미성년자의 음주 및 음주운전 예방 등 건전음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는 앞서 2018년 9월 본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전음주 봉사단’과 같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건전음주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을 받고, ‘건전음주 찾기’ 게임으로 올바른 음주습관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오비맥주 영업권역 사무소가 있는 서울 강남, 의정부, 안산, 대전, 대구, 나주, 부산 남부 등 전국 7개 도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과 공동으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및 운전면허시험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건전음주는 주류 제조사와 판매자, 소비자가 모두 함께 만들어야 하는 문화”라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개인이 책임감 있게 술을 즐기는 성숙한 음주문화가 정착되도록 건전음주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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