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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타’부터 ‘어벤져스’까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쏟아진다

입력 : 2019-01-09 22:33:37 수정 : 2019-01-09 22: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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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2019년 대작 액션 블록버스터가 쏟아진다. 2월 개봉을 앞둔 '알리타: 배틀 엔젤'을 필두로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극장가를 찾아올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올해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보다 먼저 기획한 작품이자 그의 꿈의 프로젝트로 알려져 전 세계 관객들로부터 일찍이 주목 받았다. 

 

여기에 제임스 카메론이 직접 러브콜을 보낸 '씬 시티'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세상을 놀라게 할 혁신적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정상 VFX 스튜디오 웨타 디지털(Weta Digital)이 26세기의 혁신적인 비주얼과 보다 진보된 퍼포먼스 캡처 기술로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 캐릭터를 탄생시켜 이를 통해 또 한번의 기술 혁명을 선보인다. 

 

또한 '알리타: 배틀 엔젤'에는 할리우드 신예들과 아카데미가 사랑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강력한 시너지도 엿볼 수 있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보인 로사 살라자르가 주인공 알리타를 맡아 사이보그지만 평범한 소녀에서 최강의 전사로 변모해 가는 모습으로 이중적인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장고: 분노의 추적자'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크리스토프 왈츠가 사이보그 전문 의사 이도 역으로,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제니퍼 코넬리는 최고의 모터볼 기술자 치렌으로, 그리고 '문라이트'로 역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은 마허샬라 알리가 고철도시의 지배자 벡터를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이처럼 '알리타: 배틀 엔젤'은 압도적 스케일은 물론, 할리우드 신예들과 베테랑 배우들의 환상적인 시너지로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3월 초 개봉을 확정한 영화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군인 출신다운 역대급 전투력과 막강한 초능력, 생명력까지 갖춰 새로운 히어로의 압도적인 액션을 예고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첫 여성 히어로 단독 솔로무비의 탄생을 알리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4월 극장가를 찾아올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매번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1차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충격적인 결말과 이어지는 예측 불가한 스토리, 어벤져스 멤버들의 활약상을 어떻게 그려낼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 개봉을 앞둔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도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기대작 대열에 당당히 합류해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임스 맥어보이를 필두로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제시카 차스테인, 니콜라스 홀트 등 초호화 캐스팅과 함께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해 새로운 '엑스맨' 시리즈의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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