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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亞에미상 ATA서 대상 포함 4관왕 등극

입력 : 2019-01-14 11:42:00 수정 : 2019-01-14 11: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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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채널로 거듭나겠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아시아의 에미상이라 불리는 ‘아시아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 이하 ATA)’에서 대상을 비롯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금까지 ATA에서 4관왕에 오른 국내 방송사는 JTBC가 유일하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ATA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칭시 보르네오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JTBC는 가장 빛나는 채널로 인정받았다. 22개국 2억 명을 대상으로 생중계된 이번 시상식에서 JTBC는 ‘케이블&위성 부문 올해의 최우수 채널상’(Cable & Satelite Channel of the Year)을 비롯해 4개 부문 주요 상을 휩쓸었다. ‘올해의 최우수 채널상’은 이 시상식에서 대상에 해당한다.

 

가히 ‘스타급 채널’이라 해도 손색이 없었다. JTBC는 ‘올해의 최우수 채널상’ 외에도 ‘아는 형님’으로 ‘최우수 코미디 프로그램상’(Best Comedy Program)을,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최우수 드라마상’(Best Drama Series)을 받았다. 여기에 드라마 ‘미스티’의 주인공 김남주는 ‘최우수 여우주연상’(Best Actress in a Leading Role)을 수상, 힘을 보탰다. 이날 시상식 현장에선 JTBC가 거론될 때마다 객석에서 큰 환호가 울려 퍼졌다는 후문이다.

무대에 오른 김용달 JTBC 부사장은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채널로 선정돼 무한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용달 부사장은 “JTBC는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채널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을 벗어나 세계가 더욱 주목하는 글로벌 채널로 거듭나려고 한다. 오늘 이 상의 의미를 기억하며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KBS는 ‘길 위의 뉴요커’로 ‘최우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상’(Best Documentary Program)을 받았으며, CJ ENM(tvN) 역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로 '최우수 정보교양 프로그램상‘(Best Infotainment Program)을 수상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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