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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선형의 49점 경기, 홈경기 이벤트로 이어져

입력 : 2019-01-17 11:09:39 수정 : 2019-01-17 14: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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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SK 가드 김선형(31)의 기록적인 득점이 홈경기의 이벤트로 이어졌다. 

 

SK 김선형은 지난 5일 KT와의 홈경기에서 홀로 49점을 쓸어 담았다. 역대 국내 선수 한 경기 최다 득점 공동 3위 기록이다. 득점의 다수가 외국인 선수에 집중된 현 리그 흐름에서 김선형의 다득점은 단연 돋보였다.

 

보기 드문 진기록에 KBL은 특별 시상까지 나섰다. KBL은 8년 만에 40득점 이상을 기록한 김선형을 향해 오는 25일 LG전에서 특별 기념상을 시상하기로 결정했다. KBL이 움직이자 소속팀 SK도 팔을 걷어붙였다. 

 

SK는 특별 시상에 맞춰 "25일 경기는 물론 31일 KCC와의 홈경기 전 좌석 입장권을 50% 할인해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경기의 입장권은 경기 일을 기준으로 일주일 전인 18일과 24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웹사이트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SK 나이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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