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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결·한현아·유나겸, 케이스타와 전속계약… 이필모·장신영과 한솥밥

입력 : 2019-01-22 11:27:54 수정 : 2019-01-22 11: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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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신인 배우 김성결, 유나겸, 한현아가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롭게 도약한다.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성결, 유나겸, 한현아 등 잠재력이 뛰어난 신예 3인과 최근 전속계약을 마쳤다”며 “연기력은 물론 대체 불가의 개성과 매력을 갖춘 훌륭한 배우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994년생, 백제예대 방송연예과 출신인 김성결은 10대였던 2009년 데뷔해 MBC ‘선덕여왕’, ‘트리플’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김성결과 동갑내기로 1994년생인 한현아는 수원과학대학교 항공관광학과 출신으로, 2017년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로 데뷔했으며 CF와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활동했다. 1992년생 유나겸은 2015년 MBC ‘앵그리맘’으로 데뷔했으며, CF와 잡지 화보 모델로 경력을 쌓아왔다.

 

가능성 있는 신예 3인을 영입한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연기력과 화제성에서 모두 톱을 달리는 스타들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현재 방송사를 통틀어 최고의 인기 드라마에 등극한 JTBC ‘SKY 캐슬’의 초반 인기를 견인한 주역 김정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과 뮤지컬 ‘그날들’ 등으로 진솔한 예능감과 감동적인 무대를 함께 보여주고 있는 이필모의 소속사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SBS 예능 ‘동상이몽’으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준 배우 장신영-강경준 부부, 1990년대부터 믿고 보는 여배우로 등극해 있는 정선경, ‘명품 신 스틸러’로 쉴틈없이 활약 중인 배우 조덕현,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젊은 연기파 배우 하시은까지 공통적으로 화제성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베테랑들이 소속되어 있기도 하다.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소속 연기자들의 특징은 다양한 활동으로 ‘쉼 없이’ 계속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배우 김정난은 드라마 ‘SKY 캐슬’의 화제를 뒤로 하고 연극 ‘진실X거짓’으로 새로운 옷을 입었고, 이필모 역시 예능 ‘연애의 맛’으로 대중과 친숙해지는 가운데서도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했다. 부부동반으로 ‘동상이몽’에 출연했던 장신영-강경준 부부는 각각 드라마 ‘바벨’과 예능 ‘정글의 법칙’으로 바쁜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타 매니지먼트사와 차별화되는 행보로 김성결, 한현아, 유나겸 3인을 영입한 것은 끊임없이 연기자로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는 연기파 배우들의 소속사라는 색깔을 장기적으로 지속해나가기 위함이며, 신예 3인의 가능성에 대한 굳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 “현재 소속돼 있는 배우들처럼 팔색조 같은 연기력과 대중의 관심을 겸비한 스타로 신예 배우들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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