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기자] 한국마사회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천 산천어 축제(사진) 참여를 지원해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상호 교감과 진정한 휴식을 취할 기회가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도모했다.
당초 계획은 130여명 대상이었으나 신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시행 규모가 확대됐다. 약 200명의 한국마사회 임직원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즐기며 도농상생을 체험했다. 오전에는 강원도립 화목원을 관광한 뒤 오후에는 산천어 축제장에서 얼음낚시와 산천어 맨손잡기를 즐겼다.
이날 직접 현장을 찾은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국민과 지역에 봉사하는 공기업으로서, 농촌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와 농촌이 서로 교류하며 함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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