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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9연승 쾌재…1위 굳히기 스타트

입력 : 2019-01-26 20:55:02 수정 : 2019-01-27 10: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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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역시 쏜튼과 박지수가 해결사였다. 두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친 KB국민은행이 9연승 신바람을 달렸다.

 

KB국민은행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전에서 71-57로 승리를 거뒀다.

 

카일라 쏜튼과 박지수가 경기를 지배했다. 쏜튼은 21점 11리바운드, 박지수는 13점 6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활약도 기대 이상이었다. 김민정도 13점 6리바운드를 올렸고 염윤아도 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

 

이로써 KB국민은행은 1위 굳히기 작전에 돌입했다. 18승5패를 1위를 달리는 KB국민은행은 2위 우리은행과 격차를 1경기 차로 벌렸다. 팀 최다 연승(11승)에도 두 걸음 차이로 다가섰다. 반면 이틀 전까지 1위였던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삼성생명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2위 자리로 내려왔다.

 

OK저축은행은 주춤했다. 9승15패째를 기록하며 지난 24일 신한은행전 승리의 분위기를 살려내지 못했다. 구슬이 13점 5리바운드, 진안이 12점 2리바운드로 분전을 펼쳤지만 다미리스 단타스가 10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주득점원인 단타스가 막힌 점이 패배로 이어졌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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