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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클럽맨' 이보근, 키움과 FA 잔류 합의…4년 총액 19억원

입력 : 2019-01-29 21:38:08 수정 : 2019-01-29 21: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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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이보근(33)이 원 소속팀 키움과 FA 잔류 계약에 합의했다.

 

키움은 29일 “FA 이보근과 계약기간 3+1년,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 옵션 최대 8억원(4년 기준) 등 총액 최대 19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5년 현대에 입단한 이보근은 프로 통산 12시즌 동안 451경기에 출전해 35승 36패 81홀드 15세이브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2016시즌에는 67경기에 출전해 5승 7패 25홀드 평균자책점 4.45를 수확하며 홀드왕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마무리 김상수와 함께 필승조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FA 계약을 마친 이보근은 “계약을 하게 돼 홀가분하다. 만족스러운 조건을 제시해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히어로즈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 가게 돼 기쁘다”며 “고참으로서 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어 올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키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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