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트랩’ 이서진 "출연작 중 가장 많이 피 본 작품"(영상)

입력 : 2019-01-31 15:56:04 수정 : 2019-01-31 15:56:0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이서진이 OCN '트랩'을 통해 첫 장르물에 도전한다.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우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트랩’은 OCN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첫 타자다.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웰메이드 장르물로 완성할 예정이다.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 영화 ‘완벽한 타인’과 ‘역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서진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 역을 맡았다. 3년 만에 드라마 복귀로 설렘을 더하는 이서진은 OCN 장르물에 첫 도전, 액션과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이서진은 31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 다빈치볼룸에서 열린 '트랩' 제작보고회에서 "'완벽한 타인'이 잘 되기 전에 제안을 받았다"고 운을 떼며 "'완벽한 타인' 촬영 후 좋은 기억만 남았고, 제작진을 믿고 다시 일을 하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해서 작품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이서진은 "영화로 만들려고 했다가 드라마가 됐고, 드라마 시네마틱이란 새로운 시도도 좋은 것 같았다"면서 "내용도 관심있게 보는 장르였던 만큼 믿고 선택하게 됐다"고 깊은 신뢰감을 전했다.

 

특히 이서진은 첫 장르물 도전 소감에 대해 "피를 가장 많이 본 작품"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은 "액션 연기 때문에 육체적 고생도 많았지만, 지금까지 촬영한 작품 중에 가장 많이 피를 봤다"면서 "장르물, 그중에서도 스릴러 장르는 처음인데 기대하셔도 좋다"고 귀띔했다.

 

신선한 소재에 과감한 하드보일드 스타일을 접목한 OCN 드라마틱 시네마의 첫 타자 '트랩'은 2월 9일 첫 방송된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 방송.

 

giback@sportsworldi.com

 

사진=CJ E&M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