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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세계양궁협회와 2021년까지 함께 간다

입력 : 2019-01-31 18:14:09 수정 : 2019-01-31 18: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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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양궁협회와의 후원 계약을 3년 더 연장한다고 1월 31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세계양궁협회를 후원해온 현대차그룹은 이로써 2021년 12월 31일까지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게 된다.

세계양궁협회는 전 세계 양궁대회를 관장하는 국제단체로 매년 ‘양궁 월드컵’과 매 홀수년에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후원에 나서면서 각 대회도 ‘현대 양궁 월드컵’과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로 명칭을 바꿔 진행해왔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현대 양궁 월드컵’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개최되며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는 2019년과 2021년에 열린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양궁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 후원 연장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양궁대회를 계속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양궁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정몽구 회장에 이어 현재 양궁협회를 이끄는 정의선 수석부회장까지 대를 이어 대한민국 양궁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전폭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현대차그룹은 아시아양궁연맹의 회장사(회장 정의선)를 맡아오며 아시아와 세계 양궁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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