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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프라임보이 "표절 의혹" VS 우디 "거론할 가치 없어"… 팽팽한 입장차

입력 : 2019-02-01 13:58:21 수정 : 2019-02-01 13: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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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프로듀서 프라임보이가 우디의 신곡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우디 측은 "거론할 가치가 없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프라임보이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젯밤 우디 님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의 곡이 2015년 10월 27일에 제가 제작 및 작곡을 한 차메인 '클럽에서'와 비슷하다 혹은 표절 논란이 생긴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그리고 오늘 곡의 원작자로써 위 두 곡이 일부 멜로디 와 곡컨셉 가사 주제 코드 진행 등에서 유사 한 부분들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표절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프라임보이는 "이 노래는 내가 스물한 살, 제 동생 차메인이 스무 살일 때 아무것도 가진 게 없던 시절 우리 둘을 만나게 해준 소중한 노래이기도 하다. 그 당시 제 전 재산을 털어 만든 GVOY 레코드는 프리마뮤직 그룹의 전신이기도 하며 부족하고 어린 저희를 이끌어주고 도와주신 수많은 선배 뮤지션 들과의 추억 들과 저희의 순수함이 담겨 있는 노래"라고 강조하며 "이런 일로 이 노래가 다시 주목을 받게 되니 기분이 묘하다. 차메인과 나의 행보를 기다려주시는 분들도 저희의 시간을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현재 우디의 신곡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우디 측은 "거론할 가치가 없다"고 표절 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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