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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3일 삼성전서 유도훈 감독 통산 300승 달성 기념 이벤트 실시

입력 : 2019-02-02 10:08:54 수정 : 2019-02-02 10: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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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전자랜드가 유도훈 감독의 통산 300승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자랜드는 1일 고양에서 열린 오리온전에서 승리,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약 11시즌 동안 정규리그 역대 통산 300승을 달성하는 대기록 세웠다.

유도훈 감독은 2006-2007시즌 창원LG 코치로 시즌을 출발했으나 당시 안양 KT&G(현 KGC) 감독 자리가 공석이었는데 당시 LG 감독이었던 신선우 전 WKBL 총재의 결단으로 시즌 중 코치에서 타팀 감독으로 영전하게 되었다. 2007년 2월3일 경기부터 감독으로서 첫 경기를 가졌으며 2019년 2월 1일까지 585경기를 치르며 300승을 달성했다. 

 

정규리그 300승 달성 기록은 KBL 역대 6호다. 역대 300승 1호는 신선우 감독으로 2007년 3월 3일 달성했다. 그 외 유재학 감독, 전창진 감독, 김진 감독, 추일승 감독 순으로 300승을 달성했다다. 유도훈 감독의 300승은 KT&G에서 39승을 달성하였고 인천 전자랜드에서 261승을 올렸다. 

 

유도훈 감독은 이번 시즌까지 2009~2010시즌 감독대행 시절 포함 인천 전자랜드 한팀에서만 10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한팀에 10년 이상 재직하는 장수 감독은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이후 2번째로 한팀에서 장수하는 감독이다.

 

전자랜드는 역사적인 300승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3일 삼성과의 인천 홈경기에서 푸짐한 경품 행사 및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300승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300명 고객분들에게 갤럭시 노트9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추첨권을 배포하여 300명의 고객 중 추첨을 통하여 당첨자에게 갤럭시 노트9를 증정할 예정이다. 

 

당일 입장 고객분들에게는 유도훈 감독의 응원 문구가 들어간 300승 달성 기념 특별 제작한 클리퍼(응원짝짝이)를 제공하여 경기 중 유도훈 감독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펼쳐진다.

 

TV, 휴대폰 등 1000만원 상당의 경품 잔치가 진행되며 경기 종료 후 유도훈 감독 300승 달성 기념 추억이 담긴 특별 영상이 방영되고 300승 기념 금패 전달식을 진행하고 이후 구단, 주장, 가족, 지인분들의 축하 꽃다발 증정식을 갖는다. 팬 300분의 사진으로 만든 대형 기념 액자를 팬 대표가 유도훈 감독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어 유도훈 감독의 감사 인터뷰가 진행되고 인터뷰 종료 후에는 300승 달성 기념 사인 공 100개를 체육관을 찾은 고객분들에게 투척할 예정이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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