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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무비] 대기록 행진 ‘극한직업’, 개봉 11일 만에 600만 관객 돌파

입력 : 2019-02-02 19:35:10 수정 : 2019-02-02 1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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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입소문을 타고 개봉 10일 만에 500만 고지를 밟았던 ‘극한직업’은 하루만인 개봉 11일째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히 역대급이라 할 만하다. 이는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위인 ‘국제시장’(16일)보다 5일 빠른 기록이며 역대 외화 흥행 순위 1위인 ‘아바타’(17일)보다 6일 빠른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인 ‘7번방의 선물’(19일)을 비롯해 천만 영화 ‘베테랑’(12일), ‘괴물’(12일), ‘광해, 왕이 된 남자’(20일), ‘해운대’(16일), ‘변호인’(15일) 등의 기록을 모두 경신해 놀라움을 더했다. 

 

‘극한직업’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 파워를 과시하며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4 등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이병헌 감독과 무대인사를 진행 중인 배우 류승룡, 진선규, 이동휘, 공명은 경기 지역 무대인사 도중 600만 돌파 소식을 접하고 제6의 멤버 치킨과 함께 재치 넘치는 인증샷을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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