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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박스] 잔나비 "설 연휴는 가족과 함께… '얼마나 좋아'로 힐링을"

입력 : 2019-02-03 13:51:52 수정 : 2019-02-03 13: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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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길, 귀경길에 듣기 좋은 추천곡'과 함께 설 인사를 전했다. 

 

설 연휴를 반납하고 두 번째 정규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잔나비.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tvN 새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의 첫 주자로 나선 잔나비는 '나는 볼 수 없던 이야기'를 오늘(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쉼 없는 음악행보를 펼친다.

 

그런 가운데 잔나비 리더 최정훈이 설 연휴에 듣기 좋은 노래를 추천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을 노래하는 잔나비인 만큼 남녀노소 듣기 편한 노래로 귀성길, 귀경길의 지루함과 명절 후유증을 날릴 수 있는 노래를 추천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추천곡은 존 덴버의 '테이크 미 홈, 컨츄리 로드(Take Me Home, Country Roads)'다. 7080 팝송의 대명사로, 수많은 영화에 등장한 명곡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에 등장해 젊은층에게도 익숙한 노래다. 최정훈은 "가족들과 함께 고향가는 길에 들으면 좋은 곡이다. 어느 때보다 따뜻한 설 연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두 번째 추천곡은 산울림의 '아니 벌써'다. 1977년에 발표된 노래지만, 40년이 지나도록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와도 같은 곡이다. 최정훈은 "연휴 마지막 날 들으면 좋을 것 같다"며 "아니 벌써!"라고 재치있는 소개를 곁들였다.

 

세 번째 추천곡은 잔나비의 '얼마나 좋아'다. 2016년 발표한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OST로, 잔나비 특유의 경쾌함과 발랄함이 묻어난 곡이다. 첫 소절만 들어도 저절로 기분이 업 될 만큼, 고향가는 길에 혹은 명절 후유증을 날리기 위해 딱인 노래다. 최정훈은 "곡의 가사가 이번 연휴에 들으면 딱일 것 같다"면서 '얼마나 좋아, 내가 곁에 있으니'라는 가사를 주의 깊게 들어달라고 감상팁도 전했다.

 

끝으로 잔나비 멤버들은 "설 연휴 동안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가족, 친지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맛있는 음식 드시고, 잔나비 영업(?)도 함께 부탁드린다"고 잔나비스러운 설 인사를 전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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