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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김수찬, 젊은 트로트로 승부… ‘新 트로트 남제’ 등극 예감

입력 : 2019-02-03 17:25:04 수정 : 2019-02-03 17: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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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가수 김수찬이 화려한 컴백 무대로 '차세대 트로트 남제'의 포스를 뽐냈다.

 

뮤직K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김수찬은 지난달 30일 첫 신곡 '사랑의 해결사'를 발표했다. '사랑의 해결사'는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신디사이저가 접목된 신나는 하우스 리듬의 트로트 댄스곡으로, 모모랜드 연우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트로트 같으면서도 댄스곡 같은 김수찬의 '사랑의 해결사'는 공개와 동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젊은층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을 공략하기에 충분했다. 젊은층에겐 내적댄스를 일으키는 비트감 있는 댄스곡으로, 어르신에겐 흥이 폭발하는 신나는 트로트로 다가서며 '김수찬'이란 이름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김수찬은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오르며 컴백 신고식을 화끈하게 치렀다. 각기 다른 화려함으로 무장한 김수찬은 출중한 가창력을 뽐내며 무대의 완성도를 더했고, 현직 아이돌과의 무대에서도 밀리지 않을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여유있는 모습으로 '시선강탈'의 끝을 보여줬다. 

 

그동안 홍진영이 젊은 트로트의 대명사였다면, 김수찬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젊은 트로트의 계보를 잇는다고 해도 충분할 정도.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른 김수찬이 신곡 '사랑의 해결사'로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되는 순간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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