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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출신 내야수 히메네스, 日 라쿠텐 입단하나

입력 : 2019-02-04 16:28:04 수정 : 2019-02-04 16: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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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LG에 몸담았던 루이스 히메네스(31)가 일본 진출을 노린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스포츠호치’ 등은 지난 3일 “히메네스가 라쿠텐 골든이글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히메네스는 오는 6일까지 라쿠텐 2군 캠프에서, 7일부터 이틀 동안 1군 캠프에서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히메네스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지난 2015년 잭 한나한의 대체 외인으로 한국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해 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2(279타수 87안타) 11홈런 46타점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주전 3루수로 나서며 타율 0.308(523타수 161안타) 26홈런 102타점을 선보였다. 그러나 2017년 부상에 발목 잡혔고, 결국 LG와 이별하게 됐다. 

 

지난해 멕시칸리그에서 뛰었던 히메네스는 올해 일본프로야구(NPB)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쿠텐은 1,3루를 지키던 이마에 도시아키가 부상으로 캠프에 불참했다. 뜻밖의 공백에 히메네스의 라쿠텐 입단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올 시즌은 일본에서 보낼 확률이 커진 히메네스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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