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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韓 가수 최초’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 참석 확정

입력 : 2019-02-05 15:38:41 수정 : 2019-02-06 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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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 61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 참석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제 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초청됐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Tear)는 그래미어워즈의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best recording package) 부문 후보에도 올라 눈길을 끈다.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는 시각디자인 측면에서 앨범 아트 디렉터에게 시상하는 부문. ‘그래미 어워즈’에서 국내 대중음악 앨범에 참여한 스태프가 후보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5월 18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Tear)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앨범. 방탄소년단은 해당 발매와 함께 한국 가수 최초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2년 연속 수상했다. 나아가 앨범 발매 첫 주 만에 미국 ‘빌보드 200’ 1위와 ‘핫 100’ 10위로 동시 진입하며 한국 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이로써 ‘월드와이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이어 그래미 어워즈 참석까지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제 61회 그래미 어워드’는 오는 10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며,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전 9시 50분 엠넷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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