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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 “감개무량…좋은 연기로 보답하고 파” 늠름한 전역신고

입력 : 2019-02-05 15:39:15 수정 : 2019-02-05 15: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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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주원이 전역을 신고했다. 

 

주원은 5일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전역했다. 이날 취재진 앞에선 주원은 “군생활동안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했다. 보람된 시간이었다. 다들 가족처럼 챙겨주고 안전하게 군생활을 해서 너무 행복하다”며 “팬들이 많이 보고 싶었다. 무엇보다 드라마가 하고 싶었다. 기다려 준 시간만큼 좋은 연기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역소감을 밝혔다.

 

주원은 5일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배우 주원입니다”라고 운을 뗀 그는 “오늘 전역을 해서 새해 영상을 남기게 됐다. 굉장히 감개무량하다”며 “여러분께 좋은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다. 기해년 황금돼지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신의 SNS에 전우들과의 단체 사진을 게재하며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주원은 지난 2017년 5월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3사단에 현역 입대했다. 입대 당시 오는 15일 전역 예정이었지만, ‘국방개혁 2.0’ 기본방향에 따라 복무 기간이 10일 단축돼 오늘(5일) 전역하게 됐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주원, 화이브라더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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