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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뮤직] 음원 차트 1위 우디(Woody)가 누구? 프로야구 삼성 김상수 친동생 화제

입력 : 2019-02-07 13:04:18 수정 : 2019-02-07 13: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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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무명에 가깝던 싱어송라이터 우디(Woody)가 설날 연휴 내내 음원 차트 정상을 지켰다.

 

우디의 새 디지털 싱글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7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올레, 엠넷, 소리바다, 플로 등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9일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차트 지붕에 내리꽂힌 우디의 놀라운 성적표는 ‘사재기 논란’까지 불러왔다. 

 

프로야구 삼성 김상수와 동생 우디(김상우)의 어린 시절 모습. 사진=우디 인스타그램 캡처 

우디는 아직 대중들에게 낯선 이름이다.  우디는 지난 2011년 보이그룹 엔트레인(N-Train)으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데뷔 8년차 아티스트로 그룹 해체 후에는 인디씬에서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펼쳐왔다. 본명은 김상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의 친동생이다. 우디는 형 김상수의 팀 동료 구자욱을 비롯해 두산 박건우와 허경민 등 프로야구 선수들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또한, 쇼트트랙 임효준, 프로골퍼 박성현과도 친분이 있다. 로이킴, 정준영 등 동료 뮤지션들도 우디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헤어진 연인이 클럽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노래를 듣게 된다면 춤출 수 있을지, 또 어떤 감정을 느낄지 예전 연인을 향한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담아낸 우디의 자작곡이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우디는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첫 음악방송 라이브 무대를 장식해 더욱 주목 받았다. 무대 후 우디는 “떨려죽는줄…다음엔 더 잘하겠다. 저를 보러오는 건 아니지만 객석에 모든 분들이 박수쳐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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