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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국·김대한 부상 회복...두산 2군, 대만 전지훈련길 오른다

입력 : 2019-02-08 16:44:43 수정 : 2019-02-08 16: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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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두산 퓨처스 선수단이 대만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두산 퓨처스 선수단은 11일 오전 9시45분 인천공항(OZ-711편)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대만 카오슝으로 출국한다.

 

대만 카오슝 리더구장에서 실시하는 퓨처스 전지훈련에는 강석천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태프 8명과 선수 27명 등 총 35명이 참가한다. 투수 박치국과 신인 외야수 김대한도 명단에 이름을 올려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박치국은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1군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명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최근 상태가 호전되며 국내에서 꾸준히 훈련에 임해왔다. 김대한도 왼쪽 외복사근 부상으로 1군 캠프에서 낙마했다. 그러나 박치국과 마찬가지로 통증이 없어졌고, 부상 부위도 좋아져 2군 캠프에 함께한다. 

 

이번 캠프는 이달 12일부터 내달 7일까지 24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선수들은 기초 체력 향상과 기술 및 전술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달 22일부터는 대만 프로팀인 퉁이 라이온즈, 라미고 몽키스, 푸방 가디언즈 등과 총 7차례 연습 경기를 치른다.

 

퓨처스 선수단은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내달 8일 인천공항(OZ-714편)을 통해 귀국한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두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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