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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 5월 18∼19일 개최… 잔나비·이수현·양다일 등 출격

입력 : 2019-02-11 15:08:18 수정 : 2019-02-11 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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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이하 그린플러그드 서울)가 개최장소 및 일자, 1차 라인업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는 매년 공식일정 발표와 동시에 먼저 공개 되었던 개최장소와 일자가 1차 라인업과 함께 늦게 발표되었기 때문에 관객들 사이에서 여러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지만, 첫 해를 제외하고 8년간 ‘그린플러그드 서울’이 개최됐던 난지한강공원에서 10년전과 같이 5월 셋째 주(5월 18∼19일)에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 공표됐다.

 

뿐만 아니라 10년전의 가격으로 모든 티켓을 한정 판매하고 양일권은 블라인드 티켓으로만 구매 가능하며, 현장 판매는 없을 것이라는 소식에 티켓 구매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블라인드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었고, 11일부터 판매되는 일일권 티켓도 빠른 속도로 예매가 이어지고 있다.

 

함께 발표된 1차 라인업으로는 딕펑스, 잔나비, 로맨틱펀치, 이수현of악동뮤지션, 양다일, 에디킴, 윤딴딴, 프롬, 펀치, 피터팬컴플렉스, 피아, 크라잉넛, 홍대광, 406호 프로젝트, 입술을깨물다 까지 총 15팀이 이름을 올렸다.

 

10주년답게 라인업 구성에도 의미를 담았다. ‘그린플러그드 서울’과 함께 성장해 온 아티스트부터 최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까지 알차게 구성했으며, 동시에 장르의 다양성도 놓치지 않은 것. 아직 각 무대의 헤드라이너가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믿고 가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면모를 보이며, 전체 라인업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먼저 전역 후 4년만에 컴백하여 팬들의 기대를 끌고 있는 딕펑스가 그린플러그드 무대에 컴백한다. 인디씬에서 가장 뜨거운, 밴드계의 아이돌 잔나비 역시 출연을 확정 지으며 뜨거운 무대를 예고했다.더불어 로맨틱펀치와 피터팬컴플렉스, 피아, 크라잉넛 등 실력파 밴드들이 출연을 확정하며 열광적인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맑은 음색과 청아한 목소리로 공감과 힐링을 노래하는 이수현 of악동뮤지션, 절절한 음색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새로운 고막 남친 양다일에 이어 에디킴, 펀치, 윤딴딴, 프롬 등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보컬리스트와 감성 싱어송라이터들도 합류하며 차별화된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다채로운 라인업과 진정성 있는 환경 콘텐츠 등으로 대한민국 대표 봄날 음악 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왔다. 특히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더욱 특별한 공연과 환경 캠페인 등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티켓링크, 네이버예약, 하나티켓을 통해 일반티켓 예매를 오픈 했으며 3월 11일 2차 라인업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2차 라인업 발표에서는 일부 헤드라이너와 추가 라인업, 그리고 각 팀의 출연날짜가 공개될 예정이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상세한 정보는 그린플러그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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