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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ITZY “신인상 받고 단독 콘서트도 하고 싶어요”

입력 : 2019-02-12 16:41:34 수정 : 2019-02-12 16: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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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신인 걸그룹 ITZY가 데뷔 후 목표로 ‘단독 콘서트’ 개최를 소망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JYP 신인 걸그룹 ITZY(있지)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오늘(12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 타이틀곡 '달라달라'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는 ITZY는 이 자리에서 데뷔곡 ‘달라달라’ 무대를 첫 공개했다.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의미의 그룹 ‘ITZY(있지)’는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5인조로 구성됐다. ‘걸그룹 명가 JYP’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JYP 드림팀 조합’이라 불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제 막 데뷔한 신인 걸그룹 있지. 이들의 공통된 목표는 ‘단독 콘서트’다. 멤버들은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은 것이 가장 큰 목표이자 바람이다. 콘서트 후 기회가 된다면 투어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리아는 “아무래도 한 번 밖에 탈 수 없는 ‘신인상’에 욕심이 생긴다”며 신인상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고, 유나는 “있지 멤버들 모두 2019년을 ‘있지의 해’로 만들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리아는 “있지의 멤버 리아로서 대중에서 첫 선을 보인다. 공개되기 전부터 ‘히든카드’ ‘비밀병기’ 등 수식어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궁금해 하시는 모습들을 앞으로 차근차근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있지 멤버들은 데뷔곡 ‘달라달라’ 무대와 함께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등 JYP 선배 걸그룹들의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마친 후 소감을 묻자 멤버 예지는 “어렸을 때부터 원더걸스, 미쓰에이 선배님들의 안무를 많이 배웠다. 선배님들의 무대를 준비하면서 선배님들처럼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다”라며 “오디션도 트와이스 선배님들의 ‘우아아게’를 보고 들어왔다.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JYP의 네 번째 걸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어 뜻깊다. 인생에 남을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ITZY의 데뷔곡 ‘달라달라’는 기존 K팝의 형식을 깨고 새롭게 제작한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장르의 곡으로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취해 완성했고, 세상의 중심에 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가사를 담았다. 오늘(12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달라달라'와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의 수록곡이 공개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JY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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