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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역량 총동원한 ITZY, 데뷔곡 '달라달라' 순식간에 차트 1위 점령

입력 : 2019-02-13 09:25:34 수정 : 2019-02-13 09: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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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JYP의 신예 걸그룹 ITZY(있지)의 데뷔곡 '달라달라'가 발매 첫 날 5개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MV 조회수 역시 48시간만에 3380만뷰를 넘어섰다. 최근 데뷔한 모든 아티스트 중 가장 놀라운 성적표다. 

 12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ITZY의 데뷔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의 타이틀곡 '달라달라'는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TOP10에 입성했다. 이어 13일 오전 8시 기준 엠넷,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 등 5개 실시간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이 곡은 12일 오후 기준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9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도 올라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도 증명했다. 

 

 JYP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선보이는 새 걸그룹 ITZY는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의미를 지닌다. 멤버는 5명이며 이미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검증된 인재다. 예지는 리더와 댄스, 리아는 보컬, 류진은 랩, 채령은 댄스, 유나는 비주얼과 댄스 포지션을 맡는다. JYP는 ‘4세대 걸그룹’의 연착륙에 사활을 걸었고 소속 아티스트들 역시 막내 그룹의 데뷔에 전폭적인 응원을 보내며 지원 사격에 나서고 있다. 

 

 특히 ITZY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채널인 유튜브에서 경이로운 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K팝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달라달라'MV는 공개 44시간 50분여 만인 12일 오후 8시 50분에 3000만뷰를 돌파하고 48시간 기준 조회수 3380만뷰를 넘어서며 K팝 데뷔 그룹의 성과로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11일 0시 선공개된 뮤직비디오는 K팝 데뷔 그룹의 MV 24시간 최다 조회수 기록인 455만뷰를 공개 11시간만에 돌파했다. 이어 18시간여 만에 1000만뷰도 넘어섰고 24시간만에 1400만뷰를 달성했다. K팝 데뷔 그룹의 MV가 24시간 내에 1000만뷰를 돌파한 것은 ITZY가 사상 최초다. 

 

데뷔곡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사운드와 당당한 메시지가 경쾌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분위기를 풍기는 곡. 

 

 MV에서 ITZY 멤버들은 다양하고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며 '드림팀'다운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다. 댄스 브레이크 부분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걸크러쉬, 틴크러쉬 매력을 과시했다. 11일 쇼케에스에서 공개한 무대 역시 뮤비에서 보여준 폭발력을 훌쩍 넘어선 임팩트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ITZY 멤버들의 첫 목표는 단독 콘서트다. 멤버들은 쇼케이스 인터뷰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은 것이 가장 큰 목표이자 바람이다. 콘서트 후 기회가 된다면 투어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리아는 “아무래도 한 번 밖에 탈 수 없는 ‘신인상’에 욕심이 생긴다”며 신인상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고, 유나는 “2019년을 ‘있지의 해’로 만들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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