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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삼성생명전서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1000리바운드 노린다

입력 : 2019-02-15 15:28:00 수정 : 2019-02-15 17: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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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KB스타즈의 에이스 박지수(20)가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1000리바운드를 앞두고 있다.

 

KB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과의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를 치른다. 통합 7연패를 노리는 우리은행 왕조를 깨기 위해 이날 경기서 필승을 꾀한다.

 

삼성생명 역시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3위를 굳혀야 하기에 쉽지 않은 치열한 한 판이 예상된다.

 

볼거리는 이뿐만이 아니다. KB의 간판이자 여자농구의 현재와 미래로 평가받는 박지수가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1000리바운드를 노린다. 

 

현재 개인 통산 998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터라 이날 경기서 두 개의 리바운드만 추가한다면 여자프로농구의 역사를 두 개나 새로이 한다. WKBL의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선수까지 포함해 역대 최연소 1000리바운드를 달성하게 된다. 아울러 국내 선수로 한정해서는 역대 최소 경기에서 이룬 업적이 된다.

 

이전 역대 최연소 기록은 지난 2011년 신한은행전서 23년 5개월의 나이였던 김정은의 몫이었고, 최소 경기는 2002년 정선민이 기록했었다.

 

박지수의 포지션과 플레이 스타일을 생각한다면 어렵지 않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과연 그는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까. 많은 이목이 쏠린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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