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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 21득점' 삼성생명, 선두 KB 잡고 PO 확정

입력 : 2019-02-15 23:42:49 수정 : 2019-02-15 23: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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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삼성생명이 선두 KB스타즈를 잡고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삼성생명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 홈경기에서 83-80(18-29 23-17 24-18 18-16)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선두 KB스타즈를 잡으며 시즌 17승을 기록,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동시에 4위 OK저축은행과의 상대전적 우위 덕분에 리그 3위를 확정하며 PO 진출권을 따냈다.

 

반면 KB스타즈는 14연승에 마침표를 찍으며 2위 우리은행과 승수차가 1경기로 좁혀졌다.

 

이날 경기 주인공은 배혜윤이었다. 그는 이날 경기서 21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을 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배혜윤의 기세 덕분에 김한별(20득점), 하킨스(18득점) 등도 맹활약했다.

 

KB는 카일라 쏜튼(20득점), 박지수(15득점) 등이 고군분투했으나, 삼성생명을 막기엔 다소 역부족이었다. 이로 인해 박지수는 새 역사를 쓰고도 웃을 수 없었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1000리바운드와 100스틸을 달성했다. 역대 최연소와 최소경기로 이번 기록을 만들며 리바운드와 스틸 역사를 새로이 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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