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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2군 스프링캠프간 이동 단행…조용호-류희운 등 7명 2군 캠프로

입력 : 2019-02-16 20:02:46 수정 : 2019-02-17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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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투산(미국) 이재현 기자]KT가 스프링캠프 간 이동을 단행했다.

 

KT는 16일(한국시각) 1·2군 캠프간 스프링캠프 이동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미국 애리조나 투산 1군 캠프에서 활동하던 7명의 선수는 대만에서 진행 중인 퓨처스 캠프로 이동한다. 이강철 KT 감독은 “2군 캠프에선 곧 연습 경기에 돌입하는데 경기를 치를 선수가 다소 부족하다. 1군 캠프는 17일부터 이틀간 휴식에 돌입하는 만큼, 캠프 간 선수 이동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귀국이 결정된 선수는 류희운, 조근종, 김대유(이상 투수), 안승한(포수), 강민국(내야수), 조용호, 오준혁(이상 외야수)이다. 해당 선수들은 17일 미국 LA를 경유해, 18일 오전 귀국한다. 하루 휴식을 취한 선수들은 19일 곧장 대만 캠프에 합류한다.

 

이강철 KT 감독은 “아쉽게 중도 귀국하게 됐지만, 대만에 가더라도 시즌이 끝난 것이 아니다. 몸을 끌어올려서 시즌 중 웃으며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란 당부를 전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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