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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43% “부산KT, 원주DB 상대로 근소한 우위”...농구토토 매치 13회차 중간집계

입력 : 2019-02-27 13:24:44 수정 : 2019-02-27 13: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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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오는 28일(목) 오후 7시 30분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원주DB-부산KT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매치 1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3.90%가 원정팀 부산KT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양팀의 10점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32.27%를 기록했고, 홈팀 원주DB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3.82%로 나타났다. 

 

전반전의 경우 부산KT는 최종과 거의 비슷한 44.14%를 획득했고, 원주DB는 조금 더높은 30.93%을 얻었다. 이어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예상은 24.93%로 나타났다. 최종 득점대는 양팀 모두 80점을 득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12.70%로 1순위를 차지했다. 

 

농구국가대표 일정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휴식기에 돌입한 후 28일 다시 경기를 재개하는 프로농구에서 원주DB와 부산KT가 경기를 펼친다.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올 시즌의 경우 울산현대모비스(리그 1위)와 인천전자랜드(리그 2위)로 이뤄진 상위권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고 있다. 하지만 3위부터 8위까지는 촘촘하게 순위대결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맞붙는 리그 7위(22승24패) 원주DB와 4위(23승22패) 부산KT의 대결 역시 6강진출을 위한 뜨거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원주DB와 부산KT는 빠른 트랜지션 속도를 가지고 있는 팀들이다. 이 때문에 세트 오펜스보다는 속공 및 얼리 오펜스가 공격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내, 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포도 눈 여겨 볼 점이다. 

 

이 상황에서 부산KT가 장점으로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은 랜드리를 중심으로 한 빠른 속공 위주의 게임이다. 원주DB의 수비가 정돈되지 않은 빈틈을 빠르게 랜드리가 돌파한 후 허훈, 양홍석에게 기회를 준다면 승산이 높아질 수 있다. 

 

반대로 원주DB에서는 마커스 포스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리그 평균득점 3위(25.67점)에 올라있는 포스터가 공격에서 해결사 역할을 충실하게 해줘야 경기를 쉽게 풀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포스터의 최근 경기력이다. 포스터는 지난 17일 펼쳐진 오리온스전에서 3점 슛 8개를 시도한 가운데 단, 한 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원주DB는 고양오리온스에게 80-96로 패했다. 

 

원주DB는 부산KT와의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3승2패로 근소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포스터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랜드리를 앞세운 부산KT가 원주DB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할 가능성도 충분히 점쳐볼 수 있는 경기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13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8일(목) 오후 7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밖에 농구토토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sportstoto.co.kr)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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