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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료 거래 플랫폼 뮤지코인, 봄맞이 옥션 '봄노래를 내 노래로'

입력 : 2019-03-01 03:00:00 수정 : 2019-02-28 09: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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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2월 마지막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뮤지코인이 봄맞이 저작권료 옥션에 나섰다.

 

지난 25일 정세운의 ‘바다를 나는 거북이’를 시작으로 27일 CLC의 ‘PEPE’, 3월 1일 B.A.P의 대박사건(Crach)이 그 첫 주자들이다. ​세 곡 모두 해당 아티스트의 데뷔 초 활동 곡들로 3월 새로운 시작의 풋풋함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프듀2’ 출신 정세운의 정식 솔로 데뷔 음반 수록 곡인 ‘바다를 나는 거북이’는 팬들과 평단으로부터 많은 이목을 집중 받으며 각종 주요차트 순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데뷔 후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하며 인기상승 중인 CLC의 ‘PEPE’는 데뷔 곡으로써 팬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곡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가오는 봄의 설렘을 담아 뮤지코인이 테마가 있는 인기 곡을 내 곡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서 세계 최초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은 K-POP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워너원의 ‘뷰티풀’과 ‘Nothing with out you’을 옥션으로 공개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뮤지코인 저작권료 옥션은 창작 아티스트와 음악을 사랑하는 팬, 투자자가 저작권료를 공유하고, 일반인 누구나 원하는 금액으로 저작권료 구매가 가능한 서비스다. ​팬들이 옥션을 통해 상승시킨 금액의 50%는 창작 아티스트에게 전달되며, 나머지 50%는 K팝의 생태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되기 때문에 옥션 참여자들은 단순히 좋아하는 음악을 소장하는 팬심 차원에 그치지 않고, 창작 생태계를 후원하며 저작권료 공동체 일원으로서 저작권료도 정산 받을 수 있다.​

 

뮤지코인 관계자는 “팬덤을 위한 곡들은 물론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곡들을 옥션을 통해 알릴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료 옥션은 월,수,금 주 3회로 각각 오후 12시에 공개돼 6일 후 오후 9시에 마감된다. 다음주에는 허각, 지아의 ‘I NEED YOU’와 함께 또 새로운 2곡이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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