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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퀸’의 귀환…박봄, 음원차트 상위권·단독 팬사인회 겹경사

입력 : 2019-03-24 11:51:21 수정 : 2019-03-24 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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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보컬 퀸’ 박봄이 겹경사를 맞았다.

 

박봄은 지난 13일 솔로 싱글 '봄(Spring)'을 발매하며 8년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복귀했다. 타이틀곡 ‘봄(Feat. 산다라박)’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및 아이튠즈 11개국 K-POP 송차트 1위를 차지했고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현재 96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박봄은 그동안 부침이 많았다. 그룹 투애니원(2NE1)활동 당시 마약 밀반입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긴 공백기를 가졌다. 무혐의 결과가 나왔지만, 그의 복귀에 대한 대중의 시선이 여전히 곱지 않았다. 이를 의식한 듯 박봄은 컴백 쇼케이스에서 “(마약 관련) 나도 속 시원하게 직접 이야기 하고 싶었다. 해외에서 치료 목적으로, 정상적인 치료와 처방전을 받아서 복용했다. 다만 국내법을 잘 몰라서 물의를 일으킨 점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

 

이번 신곡 역시 ‘봄’으로 지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을 맞고 싶다는 바람이다. 박봄은 새 ‘봄’에 힘입어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솔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 사인회를 열기도 했다. 박봄은 오랫동안 묵묵히 기다려주며 한결같은 지지를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서울 신촌 거리에서 게릴라 버스킹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박봄은 소속사(디네이션)를 통해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낀다. 팬들과도 자주 만나고 싶고 계속해서 저의 친근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봄은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케이웨이브 유씨(KWAVE UOOSEE)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타이틀곡 ‘봄’ 커버 챌린지 콘테스트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imkore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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