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국가대표팀 김호철 감독과 임도헌 코치가 25일 스포츠월드가 주최한 자선 골프대회에 참가해 한 조에서 실력을 겨뤘다. 김 감독과 임 코치는 2017년부터 남자대표팀을 함께 이끌어온 사이다. 배구 코트 위에서는 선후배 관계지만 필드에서만큼은 계급장을 떼고 제대로 맞붙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서로의 샷을 바라봤다. 단, 누가 더 좋은 성적을 냈는지는 비밀에 붙이겠다.
○…이세호 KBSN SPORTS 해설위원은 대회가 열린 25일 생일을 맞았다. 가족이나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법했지만 뜻깊은 자선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흔쾌히 춘천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랜만에 마주한 체육계 인물들과 회포를 풀며 웃음꽃을 피웠다. 산악 지형의 필드에서도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호쾌한 샷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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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춘천 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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