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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액상형 '이지엔6 에이스' 출시…"빠른 진통효과 눈길"

입력 : 2019-04-02 03:00:00 수정 : 2019-04-01 19: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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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대웅제약이 최근 국내 최초로 액상형 아세트아미노펜 연질캡슐 ‘이지엔6 에이스’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네오솔 특허공법과 호박산젤라틴으로 만들어진 액상형 연질캡슐로 빠른 약물용출을 도와 빠른 진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두통·감기발열·통증·신경통·근육통·삔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진통제 역할을 한다. 이 성분은 해열진통제 중 임산부에게 가장 안전하다. 신장기능 저하, 위장장애, 심혈관계 질환자 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도 추천된다.

 

기존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은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돼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과다 복용 우려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반면 이지엔6 에이스는 약효가 빨리 나타나는 속방정 액상형으로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했다. 이뿐 아니라 타르·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다만 ‘간독성 문제’로 인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의 1일 최대함량을 3000㎎, 1정당 최대함량을 325㎎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지엔6 에이스는 미국 FDA의 권고사항에 따라 1캡슐당 아세트아미노펜 325㎎을 함유하고 있다.

 

최평 대웅제약 이지엔6 PM은 “이지엔6 에이스는 국내 연간 약 500억원 규모인 아세트아미노펜 시장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미국 FDA의 권고함량에 근거한 용량으로 선보여 소비자의 복용 안전성까지 고려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신제품 출시를 통해 NSAIDs 계열뿐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보강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진통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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