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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1 03:00:00, 수정 2019-04-10 18:49:10

    여심 유혹하는 렉서스 UX… 제로 결점에 도전

    작지만 알찬 SUV… 디자인도 우수 / 하이브리드 친환경차에 갖가지 편의·안전사항까지 두루 갖춰 / 주행 성능·승차감 동시에 실현 “세심한 배려가 UX의 매력”
    • [한준호 기자] 렉서스 코리아가 도심 주행은 물론 레저에도 적합한 작지만 알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내놨는데 여성 운전자들을 중심으로 일반 소비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담하면서도 예쁜 디자인에 하이브리드 친환경차인데다 갖가지 편의 및 안전사양까지 한가득 갖춰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렉서스 코리아가 최근 시판한 렉서스 최초의 소형 SUV인 ‘렉서스 UX’인데 하이브리드로만 나오며 구동방식에 따라 이륜구동과 사륜구동, 두 가지로 국내에서 판매한다.

      무엇보다 2015∼2016년 쌍용차 티볼리를 시작으로 2017년 현대차 코나가 이어간 소형 SUV 돌풍을 수입차 중에서는 ‘렉서스 UX’가 처음 이어받을 것이 확실해 보인다.

       

      그만큼 직접 타보면 차량의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최근 흐드러지게 핀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경춘 고속도로를 포함한 편도 53㎞ 구간을 렉서스 UX 4륜 구동 모델을 타고 달려봤다.

      ◆렉서스의 디자인 맥을 살린 소형 SUV

      렉서스 차량은 특유의 웅장한 그릴이 전면을 장식해 뚜렷한 인상을 남긴다. 렉서스 UX도 다르지 않은데 그 덕분에 소형 SUV임에도 앞에서 보면 꽤 커 보인다. 후면은 더욱 인상적이다. 한 일(一)자로 이어진 리어 램프는 앞으로 렉서스 UX를 의미하는 뚜렷한 상징이 될 듯하다. 양 끝은 부드럽게 위로 올라간 형태인데 가까이서 보면 입체적이다. 실제 바람의 저항을 줄이도록 뒷면 양쪽 끝에 홈이 파여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급스러운 시트에 앉자마자 안락함이 풍부하다. 열선 및 통풍 시트가 기본으로 탑재됐고 센터페시아에는 감각적인 아날로그형 버튼이 눈에 들어온다. 핸들 우측에는 동그란 원형 돌출 단추가 있었는데 돌리거나 누르는 방식으로 스포츠, 노멀, 에코 등 세 가지 주행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디스플레이 화면은 터치식이 아니라 중앙 하단 변속기 옆 터치패드로 조절이 가능한 점도 인상적이었다.

      ◆세단처럼 편안한 주행 성능

      렉서스 UX의 주행 성능은 섬세하다는 표현이 적합할 듯하다. 세단처럼 편안하면서도 주행 내내 차 안에 비치된 각종 설계와 기능에서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렉서스 코리아 측은 높은 강성과 저 중심 설계로 새롭게 개발된 GA-C 플랫폼을 적용해 역동적 주행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을 내세운다. 실제 도심은 물론, 고속도로와 지방국도를 달리는 내내 SUV보다는 세단을 타고 주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운전석도 넉넉한데 신장 140㎝∼190㎝의 사람이 타는 데 무리 없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운전 모드별로도 주행 성능의 발현이 뚜렷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확실히 가볍게 속도를 내면서 속도계 바늘을 급격히 빠른 속도로 올렸다. 에코 모드는 주행 시 답답할 거란 편견도 렉서스 UX는 여지없이 깨버린다. 노멀 모드와 큰 차이가 없다. 소형 SUV답게 짧은 회전반경도 강점이다. 실제 구불구불한 지방국도에서 민첩하게 방향을 틀면서도 크게 쏠림 없이 안정감 있게 주행이 가능했다.

      렉서스 UX에는 새로운 2.0ℓ 직렬 4기통 엔진을 장착했으며 이륜구동이 복합연비 16.7㎞/ℓ, 사륜구동이 복합연비 15.9㎞/ℓ를 구현한다.

      시승회장에서 만난 렉서스 코리아 관계자는 “세심한 배려가 UX의 매력”이라며 “10개의 에어백과 각종 ADAS(주행안전보조시스템) 기능에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 후측방 경고 기능도 모두 갖췄다”고 소개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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