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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먹3?’ 존박 “‘복만두’… 다시는 만들기 싫은 음식” [톡★스타]

입력 : 2019-04-17 09:42:29 수정 : 2019-04-17 09: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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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가수 존박이 tvN ‘현지에서 먹힐까?(이하 현지먹3)’ 미국편 촬영 당시 고군분투했던 기억을 회상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먹3’ 미국편은 ‘현지반점 미서부점’ 푸드트럭으로 현지 입맛 저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중국편에 이어 마스터 셰프 이연복을 필두로 에릭, 이민우, 허경환, 존박이 현지인에게 먹힐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존박은 ““복만두’가 가장 인상 깊으면서도 다시는 만들기 싫은 음식으로 기억난다. 만드는 과정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프로세스가 많아서 (복만두는)기계로 해야 할 것 같다”라며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전설적인 이연복 쉐프님 만드신 요리기에 한 입 먹은 순간 모든 노고가 풀렸다”고 소회를 밝혔다.

 

존박은 이번 ‘현지먹3’ 미국편에서 의사소통 담당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지난 ‘현지먹?’ 중국편 당시 ‘언어 장벽’의 문제가 노출됐었다. 하지만 이번 편에서는 미국 시카고 유학파 출신 존박이 참여해 현지에서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존박은 “팀원들이 나를 믿고 맡겨줬다. 사실 한국에 지내다 보니 그동안 영어를 많이 까먹어서 하루 이틀은 버벅거렸지만, 2~3일 정도 영어를 쓰다 보니 입이 풀려서 대화도 많이 하고 메뉴 설명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존박은 “요리에서 큰 도움을 주진 못했지만, 서빙으로서 테이블과 카운터는 거의 담당했다”고 덧붙였다.

 

작년 ‘현지먹3’ 중국편에서는 짜장면부터 짬뽕, 탕수육, 멘보샤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중국 본토는 물론, 대한민국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번 미국 편에서 이연복과 멤버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짜장면과 탕수육은 물론 특제 김치볶음밥 등 무려 21가지 메뉴로 현지인과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18일 밤 11시 첫 방송.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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