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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박정아, 뼛조각 제거수술 받는다…재활 3개월

입력 : 2019-04-19 13:16:32 수정 : 2019-04-19 13: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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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토종에이스’ 박정아(26·한국도로공사)가 수술대에 오른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 박정아가 고질적인 발목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몇 년 전부터 왼쪽 발목 부상으로 움직임에 불편함이 있었던 박정아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통증이 심해졌고, 메디컬테스트 결과 뼛조각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았다. 재활 기간은 약 3개월 정도로 예상된다.

 

이번 수술로 박정아는 2019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예비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구단은 “선수 보호를 위해 치료와 재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아 또한 “회복 후 기회가 주어진다면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전에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박정아는 이번 시즌 V리그에서 29경기(115세트)에 출전해 588점을 올렸다. 팀 내 가장 많은 득점. 공격종합성공률은 37.04%를 기록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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