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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2일만에 부상 복귀… 완급조절 ‘눈에 띄네’

입력 : 2019-04-21 09:03:39 수정 : 2019-04-21 09: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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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12일 만에 부상에서 복귀,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9 미국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왼쪽 내전근(사타구니 근육)을 다치며 조기 자진 강판한 류현진은 애초 복귀 시점이 늦춰질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12일 만에 복귀해 건재함을 알렸다. 다만 근육 부상은 재발 위험성이 큰 만큼 조심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경험이 풍부한 류현진은 역시 이날 스스로 구위를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 류현진은 2회를 마친 현재 31개의 공 중 14개를 체인지업으로 구사하며 완급 조절에 나섰다. 일단 성공적이다. 2이닝을 소화하면서 2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2개를 포함해 무실점으로 마쳤다.

 

3회부터 어떤 투구패턴을 보여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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