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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4’ 예매시장 완벽 독주…이외 영화들은 1%도 못미쳐

입력 : 2019-04-22 16:54:55 수정 : 2019-04-22 16: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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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예매 역사를 새로 썼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2일 오전 11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개봉영화 기준, 예매율이 무려 97.8%를 돌파했다. 이는 작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대한민국 영진위 통합전산망이 열린 이래, 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인 개봉 3일째 예매율 97.4%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반면 2위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및 3위 ‘생일’은 각각 1%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예매율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어벤져스’가 개봉 이후 대부분의 상영관을 독식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뿐만 아니라 사전 예매량 역시 사상 초유의 신기록으로 170만 장에 육박하며 영화 역사상 최초로 사전 예매량 200만 장 달성에 점차 가까워 지고 있다. 이같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575만 이상 관객 동원의 흥행작 ‘캡틴 마블’ 이후 그간 극장가의 극심한 비수기를 단숨에 날려버리고 활력을 불어넣을 폭발적 흥행 화력의 주인공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세계에서도 압도적 예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에서는 이미 전편의 5배 이상을 뛰어넘는 역대 예매 신기록을 세웠으며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모두 영화 역사상 최고 예매 신기록들이 쏟아지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jkim@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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