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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눔 실천’ 선수협, 장애아동 대상 축구클리닉 실시

입력 : 2019-04-24 03:00:00 수정 : 2019-04-23 11: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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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지난 11일 구립 동대문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축구 DAY’를 열고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이번 축구 DAY엔 선수협 김한섭 이사와 진창수 이사가 참여해 장애아동에게 축구 기본기를 알려줬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한섭과 진창수는 장애아동에게 패스, 드리블을 직접 시범을 보이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땀을 뻘뻘 흘린 김 이사는 “장애아동들이 열심히 동작을 따라해 더 열심히 가르쳤던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몸을 부대끼며 같이 땀을 흘리다 보니 벌써 정이 들었다. 다음 만남이 기다려진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진 이사 또한 “아이들이 축구를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이들과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장은 “선수협의 가장 큰 모토 가운데 하나가 바로 사회 공익실현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선수협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금 뒤돌아보게 된 좋은 활동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당하기 쉬운 이웃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다짐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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