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가 지난 22일 GKL 본사에서 2019년도 ‘제1회 사회적 가치 실현 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서 유태열 사장 이하 경영진과 외부위원 2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2018년도 성과 점검 및 2019년도 추진 계획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에서 논의된 올해 5대 영역별 주요 추진 계획으로는 ▲ 일자리 창출 - 신규 채용 및 취업 디딤돌(카지노 인재양성 및 직무교육 프로그램) 강화 ▲ 균등기회와 사회통합 - 채용 공정성 제고 및 사회형평적 채용 노력, 힐링노사협의회, 근로자지원프로그램 운영 ▲ 안전 및 환경 - 재난‧안전 및 정보보호 관리 체계 강화, 안전한 영업장 환경 조성 ▲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신규 제품 개발, 관광 상생 발전을 위한 카지노스쿨 확대, 지자체 연계 외국인 축제 지원 ▲ 윤리경영 – 인권경영 확산, 자금세탁방지 평가제도 기반 실행 체계 구축 등이 있다.
이 밖에도 5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 공모가 있을 예정이며, 6월에는 협력업체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가칭 ‘동반 성장의 날’을 개최하여 갑질 근절 및 청렴 선포식을 가지고 관련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GKL은 지난해 6월 유태열 사장 취임 이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여 지난해 설립 초기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신규 직원 채용을 단행했다. 또한 자회사 지케이엘위드를 설립하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통해 377명의 인력을 채용하고, 금융기관과의 동반성장 펀드 등을 통해 간접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유태열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GKL은 공공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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