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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충주서 즐기는 ‘책톡·심톡 인문콘서트’

입력 : 2019-04-27 03:00:00 수정 : 2019-04-26 09: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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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충북 충주 자주봉산 숲에서 색다른 인문콘서트 ‘살랑살랑 충북, 책톡 심톡!(冊Talk 心Talk)’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봄 여행주간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아침편지문화재단이 마련했다. 완연한 봄날을 더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책톡’은 오는 4일 하루 열린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작가 고도원과 ‘어느 피아니스트의 서시 그리고 음대로 가는 길’의 저자 피아니스트 송하영의 힐링콘서트로 꾸며진다.

 

행사가 열리는 깊은산속 옹달샘 ‘꿈춤숲’은 침엽수 푸른 숲이 울창해 ‘피톤치드’가 뿜어내는 상쾌함의 극치를 느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고도원 작가의 육성 아침편지와 송하영 작가의 피아노 선율이 숲속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책톡 행사 참가비는 1만원대로 다과 및 기념품, 서울과 충주 무료 왕복 셔틀버스를 포함하고 있다.

 

심톡은 연인이나 친구와 떠나는 ‘소소한 마음 소풍’으로 제격이다. 오는 1일, 5일, 11일 세 차례에 걸쳐 열린다. 책 속 문장으로 떠나는 명상 ‘네이처북테라피’를 중심으로 나와 상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옹달샘요가와 ‘사람 살리는 밥상’(점심)까지 포함해 역시 1만원대에 즐길 수 있다. 예약자에 한해 ‘감성별빛투어’를 연계해 충주 야간 여행을 겸할 수 있다. 투어를 통해 라이트월드,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등을 둘러보게 된다.

 

한편, 충주는 중부 내륙을 대표하는 역사와 힐링 여행지다. 국보 9호인 중앙탑사적공원, 탄금대 공원, 수안보온천 등 연계 여행지도 풍성해 가족여행부터 우정여행을 떠나기 좋다. 책톡·심톡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은 ‘여행주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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