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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0승 재도전' 박인비, LA오픈 1R서 공동 5위…고진영은 공동 19위

입력 : 2019-04-26 14:11:40 수정 : 2019-04-26 1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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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천, 박재만 기자] 2018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업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4라운드가 21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60야드)에서 열렸다. 박인비가 4번홀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pjmpp@osen.co.kr

[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박인비(3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박인비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열린 LA오픈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대회 초대 챔피언과 LPGA 투어 통산 20승을 노렸으나 아쉬움을 삼켰다. 일 년이 지난 현재까지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터라 통산 20승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대회 첫날부터 상위권으로 도약한 만큼 재도전 가능성이 높다. 초반엔 주춤했다. 13번 홀(파5) 보기로 시작해서다. 그러나 이후 버디만 4개를 솎아내는 등 순위를 끌어 올렸다. 페어웨이도 단 한 번만 놓쳤고, 그린은 모두 지켜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고진영(24)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 김세영(26), 유소연(29),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지은희(33)는 이븐파71타로 전인지(24), 김인경(31) 등과 공동 3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세계랭킹 2위 박성현(25)은 5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122위에 그쳤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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