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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30 03:00:00, 수정 2019-04-29 11:22:10

    LG생활건강, 뉴에이본 지분 100% 인수… 북미시장 진출 발판 마련

    • [정희원 기자] LG생활건강이 미국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회사 뉴에이본(New Avon)의 지분 100%를 1억2500만달러(한화 약 1450억원)에 인수했다.

       

      뉴에이본은 매출이 13조원에 달하던 ‘에이본’(Avon)의 글로벌 사업 본사 역할을 했던 회사다. IT, 구매, 물류, 영업, 일반관리 분야에도 탄탄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본은 130년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직접판매 회사로 2016년 당시 본사였던 미국법인을 포함한 북미사업과 해외사업을 분리해 북미사업을 사모펀드 서버러스(Cerberus)에 매각했다. 이 중 뉴에이본은 미국·캐나다·푸에르토리코 등 북미사업 회사로 지난해 약 7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미국 시장은 글로벌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최대 시장으로 규모가 각각 50조원에 달한다”며 “LG생활건강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미국을 교두보로 삼아 가깝게는 주변 시장인 캐나다와 남미, 나아가 유럽을 비롯한 기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해나가며 아시아 지역에서의 성공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LG생활건강의 우수한 R&D 기술력과 제품 기획력으로 에이본 브랜드 제품 라인을 업그레이드하고, 북미 인프라를 활용해 자사 브랜드를 미국시장에 진출시키는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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