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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현대차 팰리세이드 타고 ‘美 빌보드 어워즈’ 참석

입력 : 2019-05-02 03:00:00 수정 : 2019-05-01 18: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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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서 다시 한 번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를 탔다.

현대차는 방탄소년단이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됨에 따라 시상식 참석 등의 미국 현지 일정을 위해 팰리세이드를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현지 시각으로 4월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매캐런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팰리세이드를 타고 라스베이거스 시내로 입성했다.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은 방탄소년단은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 ‘톱 듀오/그룹(Top Duo/Group)’과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2개 부문 후보에 올라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했으며, 같은 달 개최된 미국 LA 오토쇼에서 방탄소년단이 영상을 통해 팰리세이드를 전 세계 최초로 소개한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방탄소년단의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참석을 위해 팰리세이드를 제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원홍 현대차 부사장은 “고객이 브랜드를 접하는 방식이 고도화되고 급변하는 시대에 가장 적합한 아이콘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것은 브랜드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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