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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2 16:13:27, 수정 2019-05-02 16:13:27

    [SW현장 in 전주] 클라우디오 조반네시 감독 "첫 한국 방문… 굉장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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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를 연출한 클라우디오 조반네시(Claudio GIOVANNESI) 감독이 한국을 첫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클라우디오 조반네시 감독은 2일 전북 전주시 전주영화제작소 내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는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각본상을 받은 작품이다. 로베르토 사비아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10대 소년들이 어른들의 마약 밀매 사업을 도우며 세력을 늘려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순수성을 상실한 아이들을 그렸다.

       

      먼저 클라우디오 조반네시 감독은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받게 돼 감사하다. 전작인 '플라워'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적이 있는데, 실제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내 영화를 유럽 외 다른 문화권에 소개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아름다운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굉장히 기쁘다"고 전했다.

       

      특히 클라우디오 조반네시 감독은 한국에 대한 첫 인상을 '아름답다'고 평가했다. 클라우디오 조반네시 감독은 "어제 밤에 늦게 도착했다. 한국에 오자마자 첫 번째 해야할 일이 한국식 바베큐를 먹는 것이었다. 한국음식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아침에는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경기전에 다녀왔다. 도착한지 12시간 밖에 안 됐지만, 지금까지 보고 느낀 한국은 굉장히 아름답고 좋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전주시 영화의 거리와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작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를 비롯해 전 세계 52개국 영화 262편(장편 202편·단편 60편)이 상영된다. 부대행사로는 배우들과 영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 플러스’와 ‘시네마, 담(談)’, 특별전으로는 ‘스타워즈: 갤러리’와 ‘100 Films, 100 Posters’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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