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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2 18:49:03, 수정 2019-05-02 18:49:02

    [SW인터뷰 in 전주] 한예리 "전주국제영화제 인연 남달라, 20주년 사회 맡아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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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 전주=윤기백 기자] 배우 한예리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한예리는 2일 오후 전북 전주시 영화의 거리 내 전주돔에서 열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배우 최원영과 함께 사회자로 나섰다. 지난 14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인연을 맺었던 한예리는 '환상속의 그대', '더 테이블', '최악의 여자' 등의 작품으로 전주의 관객들과 만나왔다. 최근 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인랑'을 비롯해 드라마 '스위치', '청춘시대', '육룡이 나르샤'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한예리는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전주국제영화제가 벌써 20주년이 됐다. 이전에도 사회를 본 적이 있지만, 특별한 20주년에 개막식 사회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고 운을 떼며 "전주국제영화제는 인연이 남다르다. 예전에 심사도 했었고, 사회를 본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극장은 물론이고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하고 계신 모든 분을 만나면 판안한 마음이 든다. 이번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제에 왔다"고 웃어 보였다.

       

      이날 다홍색 드레스를 입은 한예리는 "전주국제영화제 로고색에 맞춰 드레스를 선택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올해도 전주국제영화제에 좋은 영화가 많다는 소식을 들었다.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으니 관객분들이 단 한편이라도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을 향해 "즐겁게 영화제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면서 "나 역시, 한 명의 관객으로서 축제를 즐기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한예리는 "전주국제영화제가 큰 영화제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접근성이 가장 좋은 영화제라고 생각한다. 야외 상영장부터 혼자서도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많은 곳이 있다"고 힘주어 말하며 "매년 프로그래머님이 좋은 영화를 선택해 주신다. 덕분에 '전주국제영화제만 즐겨도 그 해 즐길 수 있는 좋은 영화를 다 볼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전주시 영화의 거리와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작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를 비롯해 전 세계 52개국 영화 262편(장편 202편·단편 60편)이 상영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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