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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in 전주] ‘굿바이 썸머’ 정제원 "첫 영화 관객들과 함께 관람, 특별한 경험"

입력 : 2019-05-03 14:18:13 수정 : 2019-05-03 21: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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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전주=윤기백 기자] '굿바이 썸머'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정제원이 영화를 처음 선보이는 소감을 전했다.

 

정제원은 3일 오후 전북 전주시 영화의 거리 내 전주라운지 토크 스테이지에서 열린 '시네마, 담' 행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굿바이 썸머'는 첫사랑을 시작하는 10대 청춘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로, 시한부 소년 현재(정제원)의 고백을 받고 고민에 빠진 수민(김보라)이 펼치는 감성 로맨스 영화다.

 

이날 정제원은 "영화에서 현재 역을 맡았다. 상황 자체는 우울하고 절망적이지만, 그런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인물을 연기해 처음엔 굉장히 어려웠다"며 "현재의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려 하지 않았다. 최대한 담담하게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제원은 "영화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첫 영화를 관객들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특별한 경험일 것 같다. 설레고 기대된다"며 "영화는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다뤘다. 고등학생의 풋풋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전주시 영화의 거리와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작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를 비롯해 전 세계 52개국 영화 262편(장편 202편·단편 60편)이 상영된다. 영화 ‘굿바이 썸머’는 오늘(3일) 오후 4시30분을 시작으로 6일 오후 1시30분, 10일 오전 10시30분에 상영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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