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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in 전주] ‘뎀프시롤’ 이혜리 "전주국제영화제 첫 방문, 떨리고 설레"

입력 : 2019-05-03 15:20:29 수정 : 2019-05-03 15: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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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전주=윤기백 기자] '뎀프시롤'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이혜리가 소감을 밝혔다.

 

이혜리는 3일 오후 전북 전주시 영화의 거리 내 전주라운지 토크 스테이지에서 열린 '시네마, 담' 행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뎀프시롤'은 과거의 실수로 무기력한 현재를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펀치드렁크 진단을 받은 후 ‘판소리 복싱’이라는 엉뚱하고 이상한 자신만의 복싱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생에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이혜리는 영화에서 민지 역을 연기했다.

 

이혜리는 "전주국제영화제에 처음 왔다. 그것도 '뎀프시롤'로 오게 돼 너무 기쁘다. 떨리고 설렌다"면서 "오늘 첫 상영날이다. 너무 떨려서 잠을 한숨도 못잤다. 여러분이 즐겁게 즐길 영화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판소리 복싱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면서 "나 역시도 촬영하고 나서 완성본이 궁금했던 영화다. 오늘 첫 상영되는데, 굉장히 기대된다"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전주시 영화의 거리와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작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를 비롯해 전 세계 52개국 영화 262편(장편 202편·단편 60편)이 상영된다. 영화 '뎀프시롤'은 오늘(3일) 오후 7시30분을 시작으로 5일과 9일 오후 1시30분에 상영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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