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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인터뷰 in 전주③] 이동휘 "열정적인 전주국제영화제, 매년 오고 싶다"

입력 : 2019-05-05 14:34:46 수정 : 2019-05-05 14: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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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전주=윤기백 기자] 배우 이동휘가 첫 방문한 전주국제영화제에 만족감을 보였다.

 

영화 '어린 의뢰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동휘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국도극장'(전지희 감독)으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았다. '국도극장'은 만년 고시생 기태(이동휘)가 정도 없고 희망도 없던 고향에 돌아와 만나는 뜻밖의 위로를 그린 작품이다. 

 

이동휘는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전주국제영화제는 첫 방문이다. 관객들의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같다"며 "영화제를 들여다보니 프로그램도 풍성하고, 양질의 영화로 가득한 것 같다. 좋은 인상을 받았고, 전주에 매년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특히 이동휘는 "학교에 다닐 때 친구들과 영화제를 갔던 적이 떠올랐다. 그때 당시 보고 싶은 영화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 나가서 줄을 서곤 했었다"면서 "그때 기억을 떠올리다보니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또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열정을 직접 느끼다보니 충전이 되는 느낌이다. 아마도 영화제가 다 끝나고 되면 완벽하게 충전이 되어있을 것 같다"고 재치있는 말로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전주시 영화의 거리와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작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를 비롯해 전 세계 52개국 영화 262편(장편 202편·단편 60편)이 상영된다. 영화 ‘국도극장’은 오는 8일 오후 6시 CGV전주고사 7관에서 마지막으로 만나볼 수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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