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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수입차 전체에서 성장률 최고

입력 : 2019-05-09 03:00:00 수정 : 2019-05-08 14: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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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명가로 통하는 지프가 4월 한 달 동안의 판매 성장률이 수입차 전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올해 4월 수입차 제조사들의 판매 대수 집계에서 지프는 915대가 팔려 2018년 4월 대비 88.3% 증가했다. 이는 수입차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지프는 2019년 누적 3059대를 판매했다. 역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4.3%의 성장세를 나타내며 명실공히 SUV의 리더로서 1만대 클럽을 목표로 성큼 다가가고 있다. 

 

특히, 4월 판매 실적은 지난해 9월 1113대가 판매되며 최초로 진입했던 수입차 전체 브랜드 5위라는 기록을 다시 한번 수성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지프의 판매 모델 5종 전부가 수입 SUV 각 차급별 누적 판매량 5위권 안에 진입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확인할 수 있다. 수입 소형 SUV 차급에서 ‘레니게이드’는 지난달 부분변경 모델 출시와 함께 다시 1위에 올랐으며 준중형 SUV에서 ‘컴패스’가 2위를 기록했다. 중형에서는 출시 13일만에 344대가 판매된 ‘랭글러’와 ‘체로키’가 공동 4위를 차지했으며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역시 4위에 올랐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이번 4월의 주목할만한 판매 실적은 새롭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 출시 그리고 지속적인 마케팅 및 세일즈 프로모션으로 더 넓은 신규 고객층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며, 이로써 1만대 클럽 진입의 목표가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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